필리핀 PAGCOR, 불법 온라인 게이밍 식별 앱 12월 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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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사업자 여부 확인 기능 제공…개발·운영 협력 승인 및 보안 검증 절차 진행
필리핀 사행산업 규제기관 PAGCOR가 불법 온라인 게이밍 사이트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GCOR에 따르면 이번 앱은 이용자가 온라인 게이밍 플랫폼의 정식 허가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를 통해 합법 사업자와 무허가 운영업체를 구분하고 불법 사이트 이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알레한드로 텡코(Alejandro H. Tengco) PAGCOR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용자들이 허가받은 플랫폼을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확인하고, 불법 운영업체의 피해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PAGCOR 이사회는 지난 10월 8일 앱 개발 및 도입 계획을 승인했으며, 필리핀개발은행 데이터센터(이하 'DCI')와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DCI는 PAGCOR에 별도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앱 개발과 서버 운영,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만 정식 도입에 앞서 최소기능제품의 시범 구현과 6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시스템 보안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해야 한다.
양측의 협력 기간은 5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 관련 법률 준수도 요구된다.
한편 PAGCOR는 정보통신기술부와 국가통신위원회, 사이버범죄 수사·조정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불법 온라인 게이밍 사업자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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